최병철 이사장 "지역 주민 관심과 성원 덕"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시흥 시화병원이 5일 개원 26주년을 맞아 본관 송산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화병원이 개원 2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시화병원] |
최병철 이사장, 강승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부서장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시상을 통해 구성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한편, 병원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학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신설을 위해 병리과 박언섭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해 의료 전문성 및 안정성 강화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입사 20주년을 맞이한 정형외과 김청야 과장 외 4명에게는 장기근속을 기념하는 상패와 450만원 상당의 금 10돈을 포상했으며, 10주년 장기근속자 17명에게는 금 5돈을 전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한 노고를 격려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기념사로 "시화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심뇌혈관 및 중증·응급질환 치료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