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 후보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0시께 부인과 함께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염태영 후보 부부가 사전투표를 하는 모습. [사진=염태영 후보 선거사무실]

염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를 마치고 선거 업무 종사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은 무너진 국격을 회복하고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라며 "윤석열 정부가 이제라도 국민을 제대로 섬기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동북아 한반도의 평화를 만드는 길로 나아가도록 국민들이 분명하게 평가하고, 또 심판해서 바로잡아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비교적 이른 시간이었지만, 많은 시민이 줄을 서 계셨고, 현장 분위기는 투표 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민생과 민심에 등 돌린 '윤석열 정부 심판'을 향한 열망이 표출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시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우리 국격이 무너지고 민생이 힘들어진 것에 대해 국민께서 희망을 만들어주시는 그런 투표를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가 4월 10일 시민의 완벽한 승리를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민생을 살리기 위한 사전투표에 함께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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