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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한 빌라에 함께 살던 중국인 2명이 다투다 서로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6분께 인천시 서구 빌라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A씨와 40대 B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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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구급차량 |
A씨와 B씨는 모두 몸통 부위를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빌라에 함께 사는 이들은 말다툼을 하다가 서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치료가 마무리 되면 범행 동기를 비롯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