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함께 협업해 나갈 것"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산업단지 중대재해 예방 및 일자리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이경환 신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이경환 신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기업체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노동자들의 일자리 안정과 빠른 재취업을 돕기 위한 사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산업단지 기업체와 노동자들이 함께 성장해 온 도시인 만큼 기업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함께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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