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전 9시23분쯤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방동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삼가터널(에버랜드 방향) 안에서 대한적십자사 체험학습버스 2대 포함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오전 9시23분쯤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방동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삼가터널(에버랜드 방향) 안에서 대한적십자사 체험학습버스 2대 포함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터널 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7명과 소방장비 17대는 현장에 도착해 다수 환자를 확인하고 현장 응급처치 및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사고로 인솔교사 4명 학생 11명 등 15명이 경상을 입었다. 체험학습버스 1대에는 35명, 또 다른 버스에는 27명의 인솔교사와 학생들이 타고 있었으며 최종 목적지는 에버랜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