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째 유기견보호소 찾아 생명존중 사회공헌 실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제34대 한빛 총학생회(회장 배지수, 이하 총학생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기견보호소 찾아 생명존중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7일 학생회에 따르면 화성시 소재 '달봉이네 유기견보호소'를 찾아 총 109마리의 강아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성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생들[사진=총학생회] |
이날 학생들은 활동에 앞서 유의사항을 청취한 뒤 △생활장 청소 △배변패드·통 비우기 △사료주기 △놀아주기 등의 활동을 가졌다.
총학생회 김한결 복지부장은 "유기견은 버려진 상처로 인해 난폭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해였다. 오히려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꼭 좋은 곳으로 입양되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다문화가족 청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제과(정보처리) 6개월 직업훈련과정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국비지원사업으로 무료 교육과정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