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8일 오전 4시 부산 동구 수정동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3층에 거주하던 손녀 A(10대)양이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8일 오전 4시께 불이 난 부산 동구 수정동 4층짜리 빌라 3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4.08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거실에서 숨진 A양의 할아버지를 발견했으며, A양과 4층에 거주자하던 2명을 구조했다. A양 할머니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빌라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냈고, 주민 10여명이 대피해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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