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헌혈을 마친 경륜경정총괄본부 직원들이 헌혈증을 보이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
본부에 따르면 이번 단체헌혈 행사는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적정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경륜경정총괄본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헌혈은 광명스피돔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헌혈 차량 현장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혈액검사, 혈압 검사, 항체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도 주어졌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헌혈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헌혈 행사를 준비한 경륜경정총괄본부관계자는 "오는 8월에도 단체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과 같이 뜻깊은 행사를 지속해서 실시해 ESG를 실천하는 모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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