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과제 발굴 및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본사 및 지사가 울산에 소재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확장가상세계, 확장 현실(XR) 콘텐츠 관련 기업이면 가능하며, 기업 또는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력체로도 참여 가능하다.
울산시가 2024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과제 발굴 및 제작지원 사업 3개 부문의 5개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총 4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19.4.4. |
이 사업은 확장가상세계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콘텐츠 기업의 융합콘텐츠 제작 개발과 실증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특화산업 연계 융합콘텐츠 개발 및 실증 지원 ▲확장가상세계 융합콘텐츠 개발 지원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융합콘텐츠 고도화 지원 등 3개 부문의 5개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총 4억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화산업 연계 융합콘텐츠 개발 및 실증지원 부문의 경우 울산 제조산업(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의 확장가상세계, 확장현실(XR) 기반 협업 및 생산·공정 모의실험 제작·실증사업 1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1억 9000만원을 지원한다.
확장가상세계 기술을 사용해 실제 상용화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확장가상세계 융합콘텐츠 개발 지원 부문은 2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8000만 원씩 지원한다.
기존에 제작된 융합콘텐츠에 대한 기술 고도화 및 콘텐츠 재창조를 지원하는 확장가상세계 융합콘텐츠 고도화 지원 부문은 2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4000만원 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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