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용인시 병'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후보가 국민의힘 고석 후보를 힘겹게 누르고 당선인 자격을 얻었다.
대파 헬멧 착용한 '용인시 병' 부승찬 후보.[사진=뉴스핌DB] |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승찬 후보는 8만1538표(50.26%)를 득표해 8만687표(%)에 그친 고석 후보를 851표(0.53%)차이로 이겼다.
전 국방부 대변인 출신 부승찬(공사 43기·예비역 소령) 후보는 전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 고석(육사 39기·예비역 준장) 후보와 물러설 수 없는 육사·공사 한판승부를 벌였다.
부 당선인은 천영성(공사 1기) 전 예비역 소장에 이어 공사 출신으로는 두 번째 지역구 의원이 된다.
지난 10일 오후 6시 총선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용인시 병' 선거구는 부승찬 후보 55%, 고석 후보 45%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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