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방송인 정가은이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술 후의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지난 4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몇 년간 고민했던 팔자 주름 및 피부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 수술 상담을 받는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출처 = 정가은 유튜브 채널 |
이어 11일 공개된 영상에서 정가은은 자연스럽게 젋어지고 예뻐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수술 전의 민낯부터 수술 직후, 1, 5, 8, 15, 28일 차의 회복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했다. 수술 1일 차부터 자유롭게 산책하는 모습을 보였고, 수술 5일 차부터 부기가 많이 빠지고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28일 차의 정가은은 과거 '롤러코스터' 출연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정가은은 주변인들에게서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라온 거 보니까 너무 예뻐졌다", "뭔가 확 예뻐지고 젊어지고 상큼해졌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전했다.
부기 변천사를 모두 공개한 정가은은 "사실 제가 리프팅에 너무 리얼로 관심이 많았고 주변에 보니까 리프팅에 관심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며, "이왕 하는 김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콘텐츠를 찍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굉장히 만족한다. 어떤 시술을 하고 수술을 하든 간에 병원 선택도 굉장히 중요하다. 믿을 수 있는 곳으로 가셔서 예뻐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가은은 2009년 '무한걸스'와 '남녀탐구생활'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통해 활발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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