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소에서 진행...14일간 처분 공고 후 매각 또는 기증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전철 역사 출입구 주변 등에 녹슬고 먼지가 쌓인 채 방치된 자전거들을 일제 정비한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
정비는 4월 15일~5월 31일 매주 월·수·금요일에 이뤄지며 노후타이어, 안장 유무, 변속기·브레이크 고장 등으로 방치된 자전거들이 대상이다.
수거한 자전거는 14일간의 처분 공고 후 매각 또는 기증 처리한다.
이번 자전거 일제정비는 전철 역사 14개소에서 진행한다.
국철1호선 4개소, 수인분당선 8개소, 신분당선 2개소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 전철 역사 등 공공장소에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