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올 들어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판문동에 있는 '진양호 우드랜드'가 올해 들어 3월까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방문객이 두배로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서진주의 친환경 목재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들이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운영한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4.11 |
지난 2022년 1월에 운영을 시작한 '진양호 우드랜드'는 진주성의 수호목 'new뉴티나무' 상설 전시와 분기별로 새로운 목재 공예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생활 목공, 목재코딩과 숲 체험 등 진주시의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나무를 태워 글씨나 그림을 새긴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4월 말까지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방문객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 우드랜드는 도심 속에서 친환경 목재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주시 동부권에 위치한 산림휴양 복합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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