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양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선거 여주양평 선거구에서 3선 양평군수와 21대 국회의원 출신 김선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결과 당선이 확정되자 김선교 후보가 환호하고 있다.[사진=김선교후보 선거사무소] |
김선교 당선자는 "존경하는 여주시민, 양평군민 여러분 감사하다"면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힘을 모아 주신 뜻 잘 헤아리겠다"며 "이번 선거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였으며 민의를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말했다.
또 "최재관 후보와 지지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 발전엔 여야가 따로 없으니 대한민국을 위해 같이 가겠다"고 위로를 전했다.
김 당선자는 "현장에서 들었던 많은 말씀 잘 새기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우선 "출퇴근 소요 시간을 단축시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수도권 동남부 광역 철도망의 거점인 '여주 GTX-D 조기 추진 사업'과 수도권 동부 교통 핵심인 '양평-서울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통한 교통인프라 개선하겠다"면서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기 떄문에 '세미원 두물머리 국가정원' '강천섬 지방정원' '금모래, 은모래 유원지'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주 'SK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 발전자금' 재원 마련을 통해 미래 산업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친환경 지역의 특성을 살려, 6차 산업인 가공 및 체험 경제 활성화와 굴뚝 없는 IT, BT 관련 산업을 유치해 '잘 사는 여주· 양평', '살고 싶은 여주‧양평'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64년간 약속을 지키면서 살았다"며 "지역 발전은 절대로 국회의원 혼자 할 수 없기에 여주시민, 양평군민과 원팀으로 함께하고 국민의힘 여주시장과 양평군수, 경기도의원, 여주시의원, 양평군의원과 긴밀하게 협의해 읍면동 지역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공약을 잘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주·양평의 발전을 위한 어떤 작은 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섬세하고 치밀한 국회의원으로 늘 여주시민, 양평군민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교 당선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7만4916표(53.58%)를 득표해 6만4893표를 득표한 최재관 후보를 1만23표 차로 승리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