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3일간 검사 돌입...6월 최종 승인 예정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는 11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의회] |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장철규 의원(대표위원), 김종복 의원이 선임됐으며,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화성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과 낭비 사례는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김경희 의장은 "결산검사는 화성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화성시의 전년도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대로 적법하게 진행됐는지에 대해 결산검사 위원들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4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3일간 화성시에서 작성한 2023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오는 6월에 예정된 제232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 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