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장애인복지관 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4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사업비 300만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예술수업 [사진=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4.04.12 |
복지시설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미술반은 다양한 미술활동(수채화, 예술작품 만들기 등)을 통해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정기적인 문화예술교육 경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예술을 접하며, 삶에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시설 내 김해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성인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빛'을 주제로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참여자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째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지속적으로 사업에 선정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장애인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 예술강사와 주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매년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간 결과로 보여 지고 있다.
여미진 관장은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욕구가 있지만 자원과 정보가 부족해 이루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의 연계와 공모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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