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당 최대 100만 원...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예비부부 포함)에게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2024.04.12 |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난임 진단 전에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사실혼 포함)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 100만 원이다.
부부당 최대 2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냉동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 확인, 배아 해양·관찰, 배아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체 등이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냉동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고자 하는 부부에게 일부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지원사업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