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가양 노선 이어…5월 7일 정상운행 개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덕양권역 시민의 서울출근길 편의 증진을 위한 서울동행버스 노선이 추가 신설되어 내달 7일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출퇴근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도시 고양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증차, 중간배차 등 여러 대책을 마련했으나 덕양권(하류부)시민들의 불편함은 여전히 남아있다.
서울동행버스 화정-DMC 구간 서울08번 노선도. [사진=고양시] 2024.04.12 atbodo@newspim.com |
이에 출근시간에만 서울로 편도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 확대에 적극 참여해 화정역에서 DMC역으로 가는 서울08번 노선신설을 확정받았다.
서울08번은 화정역을 출발 행신동-항공대-덕은교-수색역-DMC역까지 주요거점을 거치며 평일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7시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총3대(회) 편도 운행된다.
특히 이번에 신설 되는 노선은 입석제한 조치로 광역버스 승차에 어려움을 겪는 덕양권 시민이 인근 지하철역 등 환승이용이 가능한 주요거점으로 이동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광역교통수단 기능을 충분히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 11월부터 운행하고 있는 서울04번 (도래울마을-덕은지구-가양역) 노선은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양지말정류소(35437, 19511)에 추가 정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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