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한마당 개최...예술의전당 야외 프로그램 초청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8일 호수공원에서 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함께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카드 뉴스.[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4.04.15 goongeen@newspim.com |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은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식전공연‧유공자 표창‧기념사‧격려사‧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2부 행사로 노래자랑과 체험행사 등 어울림 한마당과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시는 이밖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야외 프로그램에 장애인 200명을 초청, 무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키텍츠 오브 에어(루미나리움:테세락닥스) 등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하루 동안 누리콜(장애인 택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기생 세종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의날 기념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계기가 돼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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