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 인근 오전 11시부터...네일아트 부스도 운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첫 '찾아가는 밥차'를 17일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 인근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6월 8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밥차'에서 수원FC 이승우 선수가 청년들에게 햄버거를 건네주는 모습. [사진=수원시] |
'찾아가는 밥차'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체육관 인근 주차구역에서 문을 연다.
'희망사랑의 밥차' 봉사단과 장애인들은 장애인과 보호자, 활동 보조인 등을 대상으로 떡볶이 등 간식을 조리하고 배식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네일아트 부스도 별도로 운영해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밥차를 운영했는데, 올해는 소수 약자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찾아가는 밥차'를 취업난에 고생하고 있는 아주대, 경기대, 성균관대, 수원여대 등 4개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들 힘내세요'라는 취지로 운영했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