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15일 의령군 용덕면 구소마을에서 영농지원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경남 의령군 용덕면 구소마을에서 열린 경남농협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2024.04.15 |
발대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권원만 도의원,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노익환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주헌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장, 박혜나 경남도자원봉사센터 부장, 최재호 ㈜무학 회장, 조재철 몽고식품(주) 이사, 박창석 상지건축 전무,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성이경 농협중앙회 이사, 김성수 농협의령군지부장, 이용택 의령농협 조합장, 주현숙 의령동부농협 조합장, 손백현 의령축협조합장, 김필운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장, 최민련 농가주부모임 경남연합회장,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등 120여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렀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농촌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기탁식,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의령농협 도농사(社)랑 업무협약, 마을 방충망 교체 작업 및 꽃길 조성을 통해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사람이 찾는 농촌, 일이 풍부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한영농지원 발대식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내 기업체·단체·일반인 등 도시민들의 부족한 농촌인력을 위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2024년 경남도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농촌영농인력 사회봉사명령 사업, 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7만명을 영농철 농촌현장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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