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극렬 회장 "상인들 십시일반, 지역 청소년 꿈 이루는데 도움 되길"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200만 원을 기탁하고,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에서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박춘근 이사장과 최극렬 회장, 이재준 수원시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이날 기탁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과 임원진,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22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상인연합회는 2023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수원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의 성공 기원 및 이웃나눔 실천에 2천200만 원, 2020년 '코로나19 극복 기부금'에 1천1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은 "지역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신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상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으게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지역 청소년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수원시상인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미래의 인재 육성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