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정부에 '민생회복 긴급조치' 제안…"이런 건 포퓰리즘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은 나라 미래 망쳐"
李 "말로만 민생하지 말고 국민들 삶 대책 강구하길"

[서울=뉴스핌] 김윤희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포함한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정부에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말로만 '민생'하지 말고, 현장에서 고통받는 우리 국민들의 삶에 진심으로 반응하고 대책을 강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시에 "이런 건 포퓰리즘이 아니다. 국민 다수에 필요한 정책을 하는 것을 누가 포퓰리즘이라고 하나"라고 따져 물었다. 전날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입장 발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은 나라의 미래를 망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윤 대통령은 전날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처음으로 낸 공식 입장에서 "경제적 포퓰리즘은 정치적 집단주의와 전체주의와 상통한다. 그래서 이것은 우리 미래에 비추어 보면 마약과 같은 것"이라며 민주당의 총선 공약을 에둘러 비판했다.

여기 이 대표는 이날 "중동 갈등으로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이 다시 심화하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3번을 외치고 있다"고 응수했다. 

이 대표는 "말이 아니라 함께 실천하길 바란다"며 "많은 국민이 벼랑 끝에 몰렸다. 고금리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고 하반기로 전망한 금리 인상 시점도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중 채무자는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서민들은 가처분소득 감소로 아예 지갑을 닫고 있다. 경기가 바닥부터 죽어가고 있다"면서 "회복 불가능하게 망가질 수도 있다"고 경제 위기를 부각했다. 

그는 "이런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그러려면 정부가 재정에 적극 역할을 해야 한다. 국민의힘도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생회복 긴급조치'의 세부 사항으로 민생회복 지원금을 포함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지원 및 서민 금융지원 등을 꼽았다. 

이 대표는 "선거 때 말한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약 13조원 정도, 소상공인 대출 및 이자부담 완화에 약 1조원 정도가 필요할 것 같다"며 "저금리 대환대출을 2배 정도 확대해야 하고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금을 약 4000억원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동시에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도 지원해야 한다. 약 3000억원 정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전기요금이 추가 인상될 가능성에 대비해 여름철 전기비용 사각지대의 해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서민 금융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고금리로 인해 저신용자의 고통이 너무 크다. 수백, 수천 퍼센트 이자를 지급하고 어떻게 살겠나"라며 "이런 때야말로 정부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