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한 공장에서 지붕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문경의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경북지역의 공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3분쯤 경주시 건천읍에서 한 공장 지붕 위에서 보수 작업을 마치고 내려오던 A(60대) 씨가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경북 문경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4.19 |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1분쯤 문경시 신기동의 한 공장에서 지붕 보수작업을 하던 B(60대)씨가 판넬에 부딪혀 10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전문소생술과 함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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