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메시지 남겨..."차별이 아닌 포용을 실천하자"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수화로 다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수화로 다짐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 지사는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고 강조하며 "누구에게나 기회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수화로 메시지를 배워 직접 수화로 "누구나 기회가 넘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양손 새끼 손가락을 서로 걸어 약속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차별이 아닌 포용을 실천하자"고 호소했다.
경기도 핵심 관계자는 "지사님이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에 맞춰 수화로 메시지를 남기신 것"이라며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소외된 사람이 없게 최선을 다해 주세요', '국민과 장애인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서는 지사님 대단하십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꿈꿔봅니다', '공직자의 덕목을 갖춘분', '유쾌한 반란의 창시자 김동연 지사님 멋지십니다' 등 응원 댓글로 호응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수화로 다짐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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