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빛소프트는 24일,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신규 캐릭터 '지즈'와 '실라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즈와 실라엔은 레이드 보스 '천마수 지즈'의 인간화 버전이다. 두 캐릭터는 마법 딜러로서 기본 능력치, 스탠스, 직업스킬, 착용 장비가 동일하며, 외형과 일부 스킬 발동 효과에서 차이를 보인다.
지즈와 실라엔의 스탠스 '타이런트(Tyrant)'는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화려한 이펙트의 광역 스킬 위주로 구성됐다. 직업스킬 '일렉트릭 차지(Electric Charge)'는 공격등급, 공격력, 전격 관통력, 이동속도를 높이는 버프와 함께 주변 적을 밀쳐내는 효과도 발동한다.
[사진=한빛소프트] |
이들의 기본 능력치는 마법 대미지를 결정하는 지능과 캐스팅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감각이 높게 설정돼 있다. 무기로는 전격팔찌를, 방어구로는 코트를 사용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아기펫 3종(베이비 베히모스, 베이비 리바이어선, 베이비 지즈)도 함께 선보인다. 보스로 등장했던 마수들이 귀요미 아기펫으로 변신했으며, 속성 마법의 능력치 강화 및 저항력 무시 등 강력한 버프를 제공한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국내 최초로 3개 캐릭터를 동시에 운영하는 MCC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으로, 유럽풍 그래픽과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호평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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