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김해 방문의 해'에 맞춰 25일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제8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전국 지자체 협의회는 2017년 발족 이후 137개 지자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여 스마트도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5일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8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 [사진=김해시] 2024.04.25 |
주로 수도권 또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와 더불어 개최하는 행사인데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행사를 주관하는 스마트도시협회에서 김해시 개최 건의를 흔쾌히 받아들여 김해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 스마트도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책임자, 스마트도시관련 기업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국내 스마트시티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한 토론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사례와 혁신기술 솔루션 기업의 발표, 국토교통부의 제4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2024~2028년) 추진전략,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도시 분야의 지자체 대응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스마트도시는 단순히 기술적 혁신을 넘어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요소라면서 이러한 중요한 일을 하는 분들의 모임인 만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해 협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김해시 주요관광지와 맛집 투어도 하면서 김해에서 힐링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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