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금융기관 사회적 공헌·가치실현 방안 모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MG미래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는 서민금융·소상공인,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연구를 수행한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에서 개최된 'MG미래금융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kboyu@newspim.com |
첫 발표에 나선 윤영진 교수(인하대학교)는 '지역금융기관 기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사회적 가치기능이 있는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새마을금고 지역공헌도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천창민 교수(서울과학기술대)는 '지역사회 소멸이 가속되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지역상생금융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천 교수는 "지역소멸을 먼저 경험한 일본과 영국 사례를 통해 금고와 중앙회가 지역상생금융의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중장기 방안을 도출해 지역금융기관으로 역할 강화 및 위상제고위한 사례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혁 교수(서울대 국제대학원)는 '새마을금고 지역개발 위한 기여 실증연구'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포용금융 통한 지역개발 촉매 역할을 하는 새마을금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 위상을 입증하고 새로운 지역개발 모델로 정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제2회'MG미래금융포럼'은 8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논의된 연구결과 바탕으로 국제포럼(9월), 국회포럼(11월)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