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마스코트 콘테스트' 2위 차지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관광 캐릭터 '향이·몽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향이·몽이' 캐릭터는 지난홰 12월에 특허청 상표출원을 마쳤다. 남원고을의 춘향과 몽룡을 따라다니는 고양이 '향이'와 강아지 '몽이'를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한 캐릭터이다.
남원시 향이 몽이 마스코트[사진=남원시]2024.04.29 gojongwin@newspim.com |
향이와 몽이는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캐릭터 사이에서 사전·현장 인기투표, 장기자랑 투표에서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 최우수상(2위)에 올랐다.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캐릭터로 활동한 지 만 1년이 안 된 짧은 기간이지만,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대중에게 알리고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향이 몽이'가 점차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 캐릭터로서의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기업 등 300여 곳의 부스가 꾸려졌으며, 마스코트 콘테스트에는 14개의 캐릭터가 참가했다.
시는 제94회 춘향제(5월10~16일) 홍보를 위해 남원시관광협의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최우수상 수상 장면[사진=남원시]2024.04.29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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