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주요 행사와 축제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 사용을 등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각종 행사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을 줄여 폐기물 배출량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이에 시는 지난해(2023년) 다회용기를 사용한 바우덕이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행사와 축제에 다회용기 지원을 위한 계획 등을 수립해 왔다.
그 결과 시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경우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을 1.2톤 이상, 온실가스 감축량도 1톤 이상 감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일 서운면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15개 읍·면·동 체육대회에 일회용기를 대체할 다회용기가 지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음식점에서 발생 되는 1회용 포장·배달용기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서비스지역을 기존 안성 1,2,3동에서 공도읍까지 확대하고 시 공공청사와 장례식장 등 다양한 분야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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