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탄소중립 도시 화성'...내달 25일 환경의 날 행사 시상식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환경재단이 다음 달 7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안내 포스터. [사진=화성시] |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 감수성을 향상해 탄소중립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 주제는 '탄소중립 도시 화성'이며, 화성시의 자연환경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담아 응모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진 또는 영상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리는 사진 또는 영상 ▲하천, 갯벌, 생태공원 등 화성시의 환경자원을 홍보하는 사진 또는 영상 ▲기타 공모 주제와 관련된 화성시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사진 또는 영상이다.
신청방법은 화성시환경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환경 사진·영상 공모전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우수 작품을 선정해 내달 25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개최되는 환경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시상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환경 사진·공모전이 화성시 학생들에게 도시의 지속가능개발과 환경보호에 대한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