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사)청년문화진흥협회와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해운대 영화의 전당과 KT&G 상상마당 부산 등에서 '2024 부산 스텝업(STEPU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4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5.01 |
행사는 ▲개인 '월드 스트릿 원온원(1on1) 배틀' ▲단체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으로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오는 31일까지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월드 스트릿 원온원(1on1) 배틀'은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장르 구분 없이 오프라인 경연(예선-본선)으로 이루어지며,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은 심사위원들의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최종 3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본선 경연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트릿 댄스 클래스'와 올해 새롭게 추가된 ▲'주니어(예비 청년) 스트릿 챔피언십'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정성을 위해 댄스 부문별 다양한 유명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 우승자들에게는 총 3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월드 스트릿 원온원(1on1) 배틀'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은 1500만원, 준우승팀은 500만원 ▲'주니어(예비 청년) 스트릿 챔피언십' 우승자는 200만원, 준우승자는 100만원씩 지급된다.
본 행사 이전 사전 홍보 프로그램인 '랜덤 플레이 댄스'가 5일 영화의전당을 시작으로 5~6월 주말 오후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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