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30일 오후 8시58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1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나 50대 남성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오후 8시58분께 불이 난 부산 동래구 온천동 10층짜리 아파트 9층 내부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5.01 |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인력 93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23분 만인 오후 9시2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과정에서 주민 5명을 구조했으며, 주민 28명은 건물 밖으로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4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