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용승강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운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진주시] 2024.05.02 |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72년 준공된 건축물로 1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은 프로그램실과 새마을도서관, 3층과 4층에는 진주시니어정보센터, (재)진주시복지재단이 각각 입주하고 있으나, 승강기가 없어 노인, 장애인 등의 보행 약자가 청사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전면에 1층부터 4층까지 운행하는 13인승 장애인용 승강기 1대, 승강기 홀(52.21㎡)을 신설하고 주출입구에 경사로와 자동문을 설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노약자·장애인 등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2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을 포함한 3, 4층 시설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강기 설치 외에 안전한 차량 통행을 위한 진출입로 포장, 야간에도 청사 안내가 가능한 LED 간판 설치 등 노후화된 청사 내외부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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