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부 남원시는 춘향무도회와 대동길놀이가 전통과 현대의 멋진 조화를 이루며 춘향제의 풍성함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콘텐츠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과 12일에 남원시 남문로부터 쌍교동성당, 차없는거리를 지나 메인무대까지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대동길놀이 한 장면[사진=남원시]2024.05.03 gojongwin@newspim.com |
남원시 요천로 승월교 인근에서 펼쳐지는 대동길놀이에서는 남원의 대표적인 축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대여해 입고 춘향무도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춘향제가 가지는 의미를 더욱 깊게 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동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거리 퍼레이드 공연으로, 남원의 23개 읍면동 주민들과 특별 초대손님들이 참여하는 끝없는 댄스 행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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