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농가 논 0.4ha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모는 밥맛이 우수한 조운벼(조생종)로 이삭이 빨리 패고 내재해성이 강한 국산 품종이다.
충북 증평 올해 첫 모내기. [사진=증평군] 2024.05.03 baek3413@newspim.com |
이른 모내기와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는 8월 중순쯤이면 추석 햅쌀 출하용으로 수확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모내기 현장에 참석해 일손을 도왔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은 농가들의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연초부터 갖가지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올해 풍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