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 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캠페인을 시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에서 컵홀더를 활용해 치매안심센터를 홍보하고 있다.[사진=함양군] 2024.05.07 |
이번에는 지역 주민들의 가까이에 치매안심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커피숍)을 대상으로 컵홀더를 배부했다.
컵홀더에는 '행복한 동행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조기검진과 치료비 지원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지역 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 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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