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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새마을부녀회 '헌옷, 헌안경 모으기' 1차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 2024년05월08일 10:21

최종수정 : 2024년05월08일 10:21

10일까지 수원시청 별관·4개 구청 1층 로비 수거함 설치...수익금은 소외계층에 사용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5월 10일까지 수원시청 별관·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헌옷, 헌안경 모으기' 1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7일 시작한 헌옷, 헌안경 모으기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의 하나다.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을 뜻한다.

수집한 옷은 새마을 녹색가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

헌 안경은 봉사단체와 연계해 수리한 후 저개발국에 지원한다.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올해 분기별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인데, 공직자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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