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7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밀양시 귀농·귀촌 정책 홍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 농업정책과 김수현 귀농·귀촌 담당이 7일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밀양시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05.08 |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대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홍보 행사는 '왜 귀농·귀촌은 밀양인가?'에 대한 화두로 시작해 현재 밀양 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 최근 밀양으로의 귀농·귀촌 증가 이유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밀양시의 다양한 지원 시책 홍보도 이어졌다.
도시민이 농촌에 임시 거주하며 영농활동과 지역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비롯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상호 간의 화합을 위한 마을주민 초청행사 지원과 동아리 활동 지원, 도시민의 이주를 돕는 이사비 지원, 귀농인 초기 정착 및 안정 정착 지원, 농지 임차료 지원 등을 안내했다.
이어 참석자들의 의문 사항에 대한 질의와 응답 시간도 가졌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밀양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속해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시는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인근 도시 중에 밀양으로의 전입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부산지역에 대한 홍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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