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0셋트 규모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교통사고 전문 법률상담 및 TV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유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지난 8일 평택시에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세트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 중인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문철 변호사가 평택시에 반광모자와 조끼를 기증했다[사진=평택시] |
한 변호가 기증한 반광의류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드러낼 수 있어 야간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 교통안전을 위한 반광의류 기증에 감사를 드린다"며 " 기증품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변호사가 기증한 기증품 250세트는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과 폐지 줍는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