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사업장에 대해 최대 30만 원(지난해 카드매출액의 0.5%)까지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명원과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완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30만원까지 지원 [사진=뉴스핌 DB] 2024.05.10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경 완주군 경제식품과장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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