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3일 확대간부회를 갖고 군정 주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유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군정 핵심사업과 공약사업을 실국소장 중심으로 성과분석을 면밀히 실시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업무를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13일 확대간부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완주군]2024.05.13 gojongwin@newspim.com |
특히 전북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민선8기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공약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달 말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유 군수는 "부처 단위에서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면 사실상 국가예산 확보가 불가하다"며 "이달 말까지 중앙부처를 집중적으로 방문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타당성과 설득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업체 우선계약, 지역상품 우선구매,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 지방재정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시행하는 농촌일손돕기에도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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