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전북자치도 보훈회관에서 금암1동과 금암2동 행정구역 통폐합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구도심의 인구 감소에 따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인구 1만 미만의 소규모 동에 대한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금암1동 및 금암2동은 지난달 말 기준 각각 인구 7932명과 9500명으로 통폐합 검토 대상이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5.17 gojongwin@newspim.com |
이날 설명회는 △행정동 통폐합 필요성 및 연혁 △주민 지원방안(인센티브) △전국 행정동 통폐합 사례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대책 △추진 절차 △주민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행정동 통폐합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금암1·2동 통폐합은 행정의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향후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인 만큼 금암동 발전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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