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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초대형 브랜드 타운 이끌 '더샵 신부센트라', 실수요자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5월21일 14:48

최종수정 : 2024년05월21일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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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정지구 숙원사업 두정역 직결 북일로 10월 개통 예정으로 추가 프리미엄 기대
다양한 주거 인프라 갖춘 천안 신두정지구에 들어서는 '더샵 신부센트라'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신흥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천안 신두정지구에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 화제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는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도가 높게 형성돼 있고, 퀄리티가 우수한 마감재와 조경,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까지 갖춰 높은 시세를 견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천안시 불당동에 공급된 1군 건설사 포스코이앤씨의 '천안 불당 지웰 더샵'은 지난 4월 전용면적 84㎡ 기준 8억3,7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면적 기준 분양가(3억7,600만원) 대비 4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으며 인근 매매가 시세와 비교해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천안시 두정동에 들어선 한화건설의 '포레나 천안 두정' 또한 올해 5월 전용면적 84㎡ 기준 5억1,500만원에 거래되며 같은 면적 기준 분양가(3억2,590만원) 대비 약 2억원의 시세 차익이 발생했다. 단지가 위치한 신두정지구는 교통,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자리하고 있으며, 굵직한 개발호재들도 예정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렇듯 브랜드 아파트들이 높은 시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신두정지구에 '더샵 신부 센트라'를 공급해 화제다. 단지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세대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천안고속터미널, 천안종합터미널이 가까워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부터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의료시설까지 모두 인접한 위치에 있다. 사업지 바로 앞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 등 학군도 우수해 신두정지구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입지다.

올해 10월 신두정지구 숙원 사업이던 북일로가 개통 예정에 있어 두정역으로의 접근성은 물론 천안 중심가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추가적인 입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의 수혜도 있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앵커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떠오르고 있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서는 직접투자 7조7,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4조2,000억원, 고용유발효과 5만8,000명 등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선도형 산학연 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단국대 천안캠퍼스도 가깝게 두고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문을 도보 10분대, 차량으로는 2분 거리로 닿을 수 있어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국대는 2027년까지 산학연 혁신 허브 시설을 준공, 혁신기업 124개 및 연구소를 유치해 연매출 2,000억원, 누적 고용 1,000명 이상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용 59㎡타입과 150타입은 분양이 완료됐고, 전용 84~101㎡타입은 1,000만원의 계약금 1차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적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도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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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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