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2024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수돗물 이용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2024.05.22 |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청,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7월 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요약본을 배부하며, 납부고지서나 요약본의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 등록된 품질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상수도 기본현황,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결과, 수돗물 생산 공급과정 등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시는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품질 유지를 위해 송수관로 복선화, 노후관 교체 등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위반한 사실은 없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돗물 품질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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