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양재 aT센터어촌특화상품 홍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페어'에 6개 어촌특화지원센터 연합으로 참가해 지역별 어촌특화상품을 선보인다.
2024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한국관광지원서비스협회에서 주최하며 초청된 유명 인플루언서(파워유튜버, 쇼호스트, 기자단)와 대형유통 바이어 등 식품+관광 분야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차별화된 영상 베이스의 온·오프라인 홍보전이다.
공단은 어촌특화지원센터 연합부스를 기획하여 공단에서 운영하는 4개 어촌특화지원센터(인천·충남·경남·제주),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운영하는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총 6개소가 연합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어촌특화상품을 소개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사진=조은정 기자] 2024.05.22 |
공단은 어촌특화지원센터 연합부스에서 펼쳐지는 ▲어촌특화 설문조사 이벤트, ▲지역별 어촌마을 홍보, ▲지역별 어촌특화상품 및 특산품 전시·홍보 등을 선보인다.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경남권역 어촌체험휴양마을과 함께 2023년 경남 어촌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개발한 '통영 견유마을 감성돔 맑은탕 밀키트'와 특화상품개발사업으로 개발한' 남해 문항마을 쿠킹클래스 체험프로그램형 상품'을 소개하여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어촌 관광객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견유마을 감성돔 맑은탕은 통영 견유항에서 갓 잡은 신선한 감성돔에 비법 특제 양념을 더한 간편 밀키트 제품이며 견유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하는 상품이다.
남해 문항마을 쿠킹클래스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문항마을의 신선한 왕새우를 활용한 먹물파스타와 왕새우 로제피자를 만들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항마을에서 나는 자연산 재료를 활용하여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센터는 연평도 꽃게 육수팩 ▲충남센터는 서산 해품 감태 ▲제주센터는 해녀삼춘 톳부각 ▲경북센터는 포항 창바우 돌미역 ▲부산센터는 다대마을 10분 생아귀찜 밀키트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준영 공단 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촌 특화상품의 이미지를 재고하고 어촌 공동 소득사업을 통한 어업 외 소득 창출 지원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