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국내 대표 VFX 전문기업 'M83',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강소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5월24일 10:35

최종수정 : 2024년05월24일 10:35

전년 대비 강화된 기준에서도 강소기업으로 선정…사내 복지 체제 강화
높은 고용 성장률과 함께 매출액, 이익 또한 고공 성장…하반기 내 상장 추진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대표 VFX 전문 기업 'M83'(엠팔삼)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강소기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강소기업 선정 제도는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주요 선정 기준은 임금 체불 여부, 산업 재해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신용 평가 등급이 -BB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채용 지원, 기업 홍보, 금융 우대, 세무 조사 우대 등의 혜택 등을 받는다.

올해 강소기업 선정은 선정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신용 평가 등급 기준 강화 등 심사 기준을 높였다. 이에 따라 지난 해보다 선정 기업이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M83이 이번 2024년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M83 로고. [사진=M83]

M83은 ▲매주 수요일 2시간 단축 근무 시행 ▲반반차 휴가제도 시행 ▲경조사 시 유급 휴가 및 경조금 지급 등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회사는 2020년 설립 후 짧은 기간 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업무 환경 개선에 모범이 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회사는 2023년도 말 기준 전년 임직원 수 대비 50%에 육박하는 고용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매출액은 약 117% 성장한 259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익 또한 같은 기간 내 187% 성장한 44억 원을 달성하며 효율적인 인력 관리와 함께 회사의 볼륨 또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M83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 및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대규모 VFX(Visual Effects, 시각 효과)를 진행한 곳이다. 이 같은 레퍼런스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VFX의 전체적인 품질과 완성도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슈퍼바이저 조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다수의 슈퍼바이저를 통해 제작사와 감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VFX 제작 관리가 가능하며 여러 대형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핵심 경쟁력을 통해 회사 설립 4년만에 국내 유수 제작사들이 진행하는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사로 선정될 수 있었다.

M83 김호성, 정성진 대표이사는 "VFX 업계는 아티스트, 엔지니어 등 다양한 인력 구성원들이 회사의 핵심 자원인만큼 앞으로도 회사는 임직원을 위한 복지 혜택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다"라며 "VFX 업계에 입문하고 싶은 청년들을 비롯해 업계 종사자라면 모두 일하고 싶은 회사로 M83을 꼽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83은 지난 4월 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 내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