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아동권리의 달을 기념해 아동돌봄기관이 함께 하는 '꿈꾸는 아동 사진전'을 오는 28일까지 새솔동 소재 송린이음터에서 개최한다.
사진전 개회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
이번 사진전은 화성시 거점 아동돌봄센터인 다함께돌봄향남센터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권리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관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화성시 거점 아동돌봄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돌봄기관을 연계·지원하고 지역 돌봄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형 돌봄센터를 말한다.
사진전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3개소, 지역아동센터 8개소, 돌봄형 작은도서관 3개소 등 아동돌봄기관 24개소가 참여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주제로 아동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놀이와 활동 모습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돌봄기관이 아동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을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협력하며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정규교육 외의 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형 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건전한 놀이·오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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