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외국인 노동자 정주여건 개선 사업'공모를 통해 음성·진천 등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성과 진천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5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 [사진 = 충북도] 2024.05.26 baek3413@newspim.com |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에는 스마트 강의실과 상담실을 구축해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진천군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도 강의실을 10개로 확대한다.
도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는 2013년 1만5000명에서 지난행 말 기준 2만1000명으로 10년새 40% 늘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충북도의 민선 8기 공약인 외국인 노동자 지원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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