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31일 오전 8시 22분쯤 충북 충주시 연수동의 4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나 이곳에 거주하는 A(여.50대)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원룸에 쓰러져 있던 여성을 구조한 뒤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겼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2024.05.31 |
이날 불은 23.1㎡ 크기의 원룸 1개를 모두 태우고 14분 만에 진화됐다.
이 건물은 19개의 원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입주민들은 자력 또는 소방대원의 유도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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